귀 자녀의 노력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학원을 선택하시는 학부모님들께 학원은 정말 많습니다.
신중하게 몇가지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아이를 맡기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
하나.
내 아이의 성격과 공부스타일 그리고 사고력과 기억력, 창의력을 포함하여 내신성적을 잘 판단하여
모델이 될 만한 학생을 찾아 그 부모님과 차한잔이라도 하시면서 조언을 구하세요.
상담이라는 대화이기는 하겠지만 목적을 갖는 것이라면 정말 힘든 것입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으시겠지만 현수막의 어떤 아이의 이름을 보고 선택한 학원이라면
그 학원에서의 얼마나 다녔는지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그 아이나 그 부모님을 만나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 자식만한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둘.
모든 아이를 다 원하는 만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학원도 있습니다.
(목적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큰 아이는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었을 테니까요.)
부모의 마인드와 학생의 마인드가 학원마인드와 다르면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셋.
인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이를 대우해 주고 의견을 존중해 주는 그런 곳이 좋습니다.
속된말로 공부는 잘하고 싸가지가 없는 학생은 용서되지만
공부도 못하고 싸가지가 없는 학생은 이해하지 않는 세상풍토입니다.
그런 것들이 아이들을 점점 더 나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아이를 절대 막 대하지 않습니다. 그 아이로 인해 먹고 살기때문이지요.
아이가 어느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무서운 선생님들이 계시기는 하겠지만 막 대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이 지나쳐서 어른도 놀랄일이 많이 생기는 시기가 중2~고1 시절입니다.
자녀들을 돌아보면서 이해하고 들어주시되 너무 믿지는 마십시요.
어른이든 아이든 자신의 입장에서 말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넷.
스파르타가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적정선 이상을 넘어가면 포기할 수 도 있습니다. 아이를 살폈다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아이가 다니는 타 학원에서 아이의 성적과 내가 다니는 아이의 성적을 비교도 해 보시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학원을 너무 믿지 마십시요.
학원은 아이와의 동반자일 뿐입니다. 아이가 거부하는 길을 혼자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가정학습관을 가지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머리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심에서 벗어날 줄도 알고 참을 수 있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합니다.
MST학원장 배상
죄송합니다만 수업 중 방문은 다른아이의 학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예약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