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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에 관련하여..

과샘™… 2011-09-23 (금) 12:37:36 13년전 1666  
글주소 : http://umz.kr/07f0N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있는 7~ 8월은 라식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1년 중 많은 시기 중 하나다.

라식 수술을 받기 전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것이 부작용이지만 도입 초창기에 비해 의료기술적 부작용은 현저히 줄어 들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안과병원들의 과도한 라식수술 광고로 인해 많은 라식소비자가 부작용에 노출될 환경적인 요인은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라식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했던 A씨(33)의 경우 “부작용이란 사실을 병원에게 이야기하는 순간부터 병원과의 관계가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었다”며 “병원이 환자의 말을 인정하는 순간 책임이 상당히 커지기 때문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28일 아이프리 등에 따르면 이처럼 발생확률은 적지만 피해자 개인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라식 수술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프리(http://www.eyefree.co.kr/introductionad/?tag=news) 사이트에서는 라식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최대 3억원을 시술 병원이 지급하는 보증서를 무료 발급한다.

아이프리 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병원들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해주며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최대 3억원을 배상하기로 병원으로부터 서면 약속을 받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는 병원들은 한 명 한 명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하는 이러한 서비스에 참여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서비스의 선택은 결국 소비자가 몫이지만 부작용을 걱정해온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부작용이 발생시의 배상보다는 병원이 배상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더욱 더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이라는 것에 기대를 할 수가 있다.

이 서비스는 라식소비자는 물론 참여하는 병원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은 6개, 지방의 경우 1개로 7개의 라식 전문 병원이 등록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이미 많은 입소문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약 150명 정도가 수술을 안전하게 받았다.

시술병원을 평가하는 ‘불만제로 릴레이’ 서비스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불만사례가 접수된 건은 한 건도 없다고 한다.

이 서비스를 받은 B씨(여ㆍ23)는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병원에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수술을 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서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 전문 변호사인 홍영균 변호사는 “아이프리의 보증서는 ‘의료진의 명백한 과실이 있는 경우’ 최대 3억원, ‘의료진의 과실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라식수술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하는 경우’ 최대 1억원을 시술병원이 피해환자에게 직접 배상한다는 법적인 약속은 의료소비자 권리 보호에 충실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아이프리 나성진 대표는 “병원이나 환자에게 모두 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아이프리를 통해서 환자는 안전한 시술을 보장받고, 병원은 사이트를 통해서 환자들이 선택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양쪽 모두 만족해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약 20여개 병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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