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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수준별 수능은 전면 폐지된다.

MST™♡ 2013-08-27 (화) 12:16:23 10년전 1504  
글주소 : http://umz.kr/0Gk7M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A·B 수준별 수능은 2015학년도에는 영어만, 2017학년도에는 국어·수학까지 포함해 전면 폐지된다.

교육부와 대입제도 발전방안 연구위원회(위원장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부터 역사교육 강화 차원에서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출제경향 등은 내년 상반기 미리 안내될 예정이다.

논란이 됐던 수준별 수능의 경우 2015학년도에는 영어만 폐지된다. 국어·수학은 2016학년도까지 유지되다 2017학년도에 전면 폐지된다. 수능 EBS 연계율은 현행과 같이 70%로 유지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은 수능과 연계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이후에도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융·복합 시대에 문·이과 구분이 적합치 않다는 지적이 자주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 확정안 발표 때 △현행 골격 유지 △문·이과 일부융합 △문·이과 완전융합 등 3가지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 내놓을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방안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2015~2016학년도의 경우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백분위 점수보다 등급을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017학년도 이후에는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해 10월 확정안 발표 때 내놓을 예정이다.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해 대학별 전형방법 수는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최대 6개(정원내 기준)로 제한된다. 수시는 학생부·논술·실기가, 정시는 수능·실기가 중심 전형이 되고, 특기자 전형은 실기 전형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동일한 전형에서 여러 전형방법을 적용하는 우선선발 방식이 지양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내년 고1학생부터 적용되는 성취평가제의 경우 2019년까지 대입 반영이 유예된다. '시기상조'라는 학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3년간 성취평가제 운영결과를 평가한 후 2016년 말에 2020학년도 이후 대입에 반영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밖에 △대입전형 사전예고제 강화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 △논술 등 대학별고사 점검 강화 △수시 1·2회차 원서접수기간 통합 △정시 군별 분할모집 폐지 △수능 시험일 조정 △공통원서접수시스템 구축 △대입전형 관리기구 구성 △공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평가 도입 등의 대책도 함께 시안에 담았다.

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 tantan@
출처 http://media.daum.net/issue/522/newsview?issueId=522&newsid=20130827113107005
 
문과나 이과나 배우는게 같은과목은 문제가 없지만 수학도 공통범위에서만 낸다는 것인지..
 
어떤 경우든 한국사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해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되, 수험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한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 수능은 현 골격을 유지하는 방안을 최우선 검토대상으로 제시하면서 문·이과 구분을 일부 또는 완전히 없애는 방안 2가지도 제시했다.

특히 문·이과 구분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과목을 보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이 방안이 최종 선택되면 모든 수능 응시자는 국·영·수·사·과·한국사 6과목을 똑같은 문제로 응시한다.

이때 수학은 현행 문과형(수리 나형, 2014학년도 수학 A형) 수준으로 단일화한다. 사회와 과학은 내년부터 고교에 도입되는 공통사회 성격의 '사회' 와 일부 고교에서 채택 중인 융합과학인 '과학' 과목에서 출제한다.

현재 고교 1·2학년이 보는 2015∼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현행 수준별 A/B형 체제를 유지한다. 영어는 A/B형 선택을 둘러싼 혼란에 따라 A/B형 구분을 없애고 단일화한다.

대입에서 수능과 함께 핵심 전형요소인 학생부는 현행 석차 9등급제(상대평가제)를 유지한다.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내년 고1 부터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를 적용하지만, 대입 반영은 2019학년도까지 유예한다. 특목고·자사고생들이 성취평가제로 지금보다 내신에서 유리해질 가능성은 없어졌다.

2015학년도부터 수시모집 1·2차를 통합해 9월 초 1차례 원서를 받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반영하지 않도록 권장한다. 수능 성적을 위주로 뽑는 우선선발도 폐지하도록 권장된다.

정시모집에서 같은 학과를 다른 군으로 나눠 분할모집하는 것을 금지한다.

11월 첫주인 수능 날짜는 내년엔 11월 둘째 주로 늦추고 2017학년도 이후에는 11월 마지막 주 또는 12월 첫주로 한다.

대학별 면접고사와 적성고사는 폐지하도록 권장해 대입 전형요소를 수능·학생부·논술(일부 실기) 등 3가지로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대학별 전형방법은 수시 4개, 정시 2개 이내로 제한한다.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2015학년도 국립대 정시모집을 시작으로 2017학년도에 전면 도입한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17학년도 대입제도는 다음 달 2일부터 권역별 공청회 등에서 의견을 수렴해 10월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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