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학원 홈페이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블라인드를 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결론을 먼저 말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함께 오시는 어른들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쩌다가 유치원이 위에도 옆에도 있었는지...
교육청에서는 학원이라고 했는데... 그리고 분명 학원인것 같은데..
몇 번의 시정요구에도 관리나 통제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시험기간 만이라도 블라인드 하겠습니다.
잘치는 피아노 소리는 그나마 들어줄 만 하지만
연습하는 피아노 소리는 소음일 뿐입니다.
다수를 가르치다 보면 일부의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언제가 아이는 바뀌고 변한다고 지켜봐 달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변합니다. 바뀝니다.
그 동안이 힘들지요. 그 동안 다른 아이들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어린 아이라서 그렇다는 ... 열심히 주의를 주고 있다는 ...
참으로 이상한게 화장실을 갈 때도 엄마들은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갑니다.
심지어 화장실 안에서도 아이들과 대화를 합니다.
무엇이 문제냐구요.. 모르니까 그러고 있는 거겠죠..
남이 보이나요? 자기 자식만 보이는 거죠..
바로 옆에 있어도 큰소리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도 모르시겠죠?
혹여 이어폰 꼽고 음악들으면서 대화해 보신적이 있나요?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이랍니다.
3-4살 때 부터 말을 하고 영어를 하고 피아노를 치지만
한글도 모르고, 화장실도 사용 못하고, 신발정리도 못하는 아이들이나
그 부모들을 보면서 지식의 습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을 생각해 봅니다.
남의 기물을 가지고 장난치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면서 뛰어놀고 소리쳐도 ..
그렇게 많은 엄마들이 자기아이를 기다리면서도 ....
남의 아이는 보이지 않는 그런시대가 되었습니다.
애들은 그럴수도 있다구요? 이해는 되지만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니까....
이 모든 것이 돌아보면 부모의 잘못입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생각이 다른것 뿐이지요..
어른들은 가르칠 수 없습니다. 니가 뭔데 그러냐고 하니까... 그리고 자신의 억울함만을 호소합니다.
그래서 가르치지 않고 알려드리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을 다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의 마음만은 속일 수 없을겁니다.
자신의 편리를 위해 남이 불편해 하는데도 모르는 것일 뿐입니다.
①- 신발장에 앉아서 대화하고..
②- 커피나 음료 마시다 컵 놔두고 그냥가고..
③- 화장실 가기전에 신발장에 가방이나 소지품 올려놓고 가고..
④- 울학원 입구에서 전화를 하고...
⑤- 우산 꽂이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함께 오시는 어른들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소 불편하셔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MST학원은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규정을 어기는 학생들은 퇴원권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